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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비타민워터 퀄리티로 승부, 눈길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2-05-15 10:51


◇롯데칠성 비타민 워터 5종

롯데칠성의 비타민 음료가 프리미엄 퀄리티를 강조하고 있다. 롯데칠성의 '데일리C 비타민워터'는 비타민C와 필수 비타민을 물처럼 매일 가까이 두고 즐긴다는 것이 컨셉트다. 비타민 음료의 핵심은 비타민C. 롯데칠성은 '퀄리C(Quali-C)' 인증을 받은 100% 영국산 비타민C를 사용하고 있다. 비타민C 외에 다른 비타민도 독일, 프랑스, 스위스 등 유럽산 고가 비타민만을 사용한다.

데일리C 비타민워터는 바이탈V, 이글 아이, 스킨 글로우, 마인드 요가, 카테킨 핏 등 5종이 있다. 데일리C 아미노워터는 아미노산음료다.

'바이탈V'는 비타민C 1000㎎과 기타 비타민을 함유한 복합비타민 음료다. '이글 아이'는 블루베리와 기타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블루베리에 다량 함유된 안토시아닌이라는 물질은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스킨 글로우'에는 비타민 및 히알루론산, 콜라겐이 들어있다.

올해 새로 출시된 2종의 제품 중 '카테킨 핏'은 다이어트에 유용한 음료다. 비타민A, B5, B6, B12, C, E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다이어트 기능성 원료로 알려진 L-카르니틴과, 차카테킨을 함유하고 있다. '마인드 요가'는 정신 안정이 제품 테마다. 비타민A, 비타민 B2, B5, B6, B12, C, E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평정심 유지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기능성 원료인 라벤더, 캐모마일 허브를 포함하고 있다.

데일리C 아미노워터는 BCAA등 필수 아미노산 8종을 함유해 야외활동에 적격이다.

롯데칠성은 '데일리C 비타민워터'는 유럽산 고급 비타민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옥외광고물과 지하철 스크린도어, 지면 광고 등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강승현, 이현이, 한혜진 등 동양 최고 모델의 워킹을 컨셉트로 한 TV광고도 선보였다. 광고 속 모델들의 의상 또한 데일리C 비타민워터 패키지의 V자 디자인을 활용했다.

업계에선 비타민 음료 주 수요층을 젊은 이들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각 대학교와 강남역, 가로수길, 압구정, 홍대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시내 중심 지역에 인지도 강화 노력을 쏟고 있다. 휴가철에는 휴가지, 대학축제 기간에는 대학가, 패션쇼 현장 등 주요 타깃에 맞춤화된 로드 이벤트와 샘플링 행사를 열고 있다. 이밖에 온라인상에서도 블로그와 브랜드사이트를 통한 댓글 이벤트, 7자 토크와 소셜커머스 판매 등 활발한 활동을 더하고 있다.

한편, '퀄리C(Quali-C)'란 다국적 기업 DSM사의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로 '고품질 비타민C(Quality Vitamin C)'를 의미한다. 중국을 제외한 유일한 비타민C 생산지인 영국DSM사 달라이 공장은 유럽의 품질 기준인 GMP, HACCP, CEP, ISO 등을 모두 만족시키는 공장이다. 이러한 품질기준으로 생산된 비타민C에만 '퀄리C(Quali-C)' 인증이 부여된다. 롯데칠성은 '퀄리C(Quali-C)'로고를 독점사용 중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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