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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패션왕'에 등장한 유리의 전망좋은 집이 화제다.
이 날 방송된 안나의 집은 탁트인 시야에서 누리는 탁월한 조망권을 갖춘 거실과 아늑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의 침실, 원목의 가구 등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며 카리스마있는 커리어우먼 역할의 안나와 분위기가 잘 어울린다, 최안나의 캐릭터를 잘 표현해 준다는 등의 평을 듣고 있다.
안나의 집으로 등장한 이 곳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복합문화 주거공간 '더 클래식 500'이다. 건국대학교가 운영하는 더 클래식 500은 액티브 시니어들을 위해 도심 속에 지어진 공간이다.
한 관계자는 "방송이 나간 뒤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며 "입주 회원들에게 메디컬 서비스 등 고품격 서비스를 하는 우리 브랜드과 드라마의 이미지가 잘 맞아떨어지니 듯하다"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