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상장 교육전문기업 에듀박스(대표 박춘구, 이대호 / www.edubox.co.kr)가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 www.uplus.co.kr)에 교육 콘텐츠를 공급 하는 양해각서 및 콘텐츠 공급 계약을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듀박스와 LG유플러스는 기업, 대학, 지자체 등에 제공하는 B2B 교육사업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의 안정적인 유무선 인프라와 함께 교육 콘텐츠도 같이 제공하는 결합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에듀박스 측은 설명했다.LG유플러스는 전용 유무선 인프라 및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하고, 에듀박스는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협력 방식이다. 에듀박스는 동영상 강좌, 화상전화영어, 어플리케이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에듀박스는 이번 LG유플러스와의 제휴를 통해 스마트러닝과 B2B교육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기존 콘텐츠를 적극 활용한 '원소스멀티유즈(One Source Multi-use)전략'으로 양질의 교육 콘텐츠 개발을 완료한 상태라면서, 관련 사업의 실적이 회사 매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듀박스 관계자는 "에듀박스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와 LG유플러스의 유무선 기술이 결합되어 새롭고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LG유플러스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에듀박스의 학습 콘텐츠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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