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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바스 쇼룸 1층 ‘절수과학존’ 절수형 양변기 체험 고객 이벤트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2-03-22 19:41


욕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욕실 토탈 브랜드 '대림바스(사장 이해영)'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대림바스 쇼룸 방문객에게 대림바스 수전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물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22일부터 31일까지 총 열흘간 진행된다. 대림바스는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대림바스 쇼룸 1층 '절수과학존'에서 절수형 양변기를 체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대림바스 고급 수전을 증정할 계획이다.

대림바스 쇼룸 '절수과학존'에서는 일반 양변기와 절수 양변기 1회 사용시 소비되는 물의 양을 한 눈에 비교해 볼 수 있어 물 절약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한편, 대림바스는 우리나라가 물 부족 국가인 만큼 하루 중 가장 많은 물이 소비되는 양변기에서부터 물 절약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책임을 절감하여, 수세성능과 절수효과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에 노력해 왔다.

그 대표적인 기술로 대림바스의 모든 양변기에 적용된 '플라스틱 트랩'을 들 수 있다. 트랩은 양변기의 오물이 내려가는 배수로로써 하수구와 직접 연결돼 있어 특히 위생 상태가 중요한 기관이다. 따라서 강력한 수세성능이 필수적이다.

또한 지난 7월부터 신축 건물에는 사용수량이 6ℓ 이하인 절수형 양변기를 꼭 설치하도록 법이 개정되면서 적은 양의 물로도 완벽한 수세가 가능한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대림바스의 플라스틱 트랩은 과거 사용되었던 도기 소재에 비해 매끄러운 수로의 표면으로 물 내림 시 저항을 줄여 수세가 조용하고 깨끗하게 이루어진다. 또한 칫솔, 면도기 등에 의해 트랩이 막혔을 경우, 도기 트랩은 깨부숴야만 꺼낼 수 있는 반면, 프라스틱 트랩은 막힌 부분만 분리해 청소한 뒤 재사용할 수 있다. 이와 같이 플라스틱 트랩은 재활용이 가능해 고장이나 불량품 파쇄에 따른 환경부담이 적다. 도기 트랩을 플라스틱 트랩으로 전환 생산시 연간 약 473톤의 CO2(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이는 매년 266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이밖에 대림바스는 저수압에서도 탁월한 수세능력을 발휘하는 제트 테크놀로지(ZZet Technology) 기술을 개발, 일체형 프리미엄 비데인 스마트렛 700에 적용하여 환경마크 인증을 받기도 했다.

대림바스 관계자는 "이미 중국, 대만 등 국외로 수출되고 있는 대부분의 국내 제품은 프라스틱 트랩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도 모두 프라스틱 트랩을 적용하고 있는 등 이미 세계적으로 표준화 된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국제적 추세에 발맞춰 대림바스는 이미 모든 양변기에 프라스틱 트랩을 적용했으며 앞으로도 절수와 수세성능을 위한 개발에 항상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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