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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 선진국 일본의 드리프트 창시자가 방한해 한일간 레이스를 벌인다.
킨텍스 제1전시장 하역주차장에 마련된 특별 레이스 서킷에서 개최되며,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멋진 드리프트를 즐길 수 있다.
일본에서는 드리프트 킹으로 불리는 츠치야 케이치와 독특한 퍼포먼스로 인기 높은 '드리프트 사무라이'가 방한한다. 한국 선수는 DDGT 드리프트 2011 시즌 챔피언인 모비벅스 팀 드라이버 김상진, 김동욱 선수가 자웅을 겨룬다.
운영 방식은 전문 드리프트를 위해 튜닝된 제네시스 쿠페 3.8 및 2.0 차량 3대에 드라이버들이 나뉘어 탑승해 레이스를 펼친다. 데모런 등 전문 드리프트 드라이버들의 경기 모습과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일반 관람객이 동승해 드리프트를 체험하는 행사를 이틀에 걸쳐 진행한다. 또 현장 방송 진행을 통해 드리프트와 관련된 상식도 접할 수 있다.
이밖에 츠치야 케이치 선수의 팬 사인회가 24일 오후에 개최되며, 전시기간 동안 드리프트 차량 전시, F1 경기에서 중간에 차량 점검 및 타이어를 교체하는 '피트 인' 시연도 함께 진행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YR-모비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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