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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가 빨간 국물 라면시장에 '남자라면'을 10일 출시, 신라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특히, 꼬꼬면과 같이 이번 제품도 개그맨 이경규가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개그맨 이경규는 "남자라는 브랜드명이 촌스럽고 투박할 수 있지만 제품의 강하고 진한 매운 맛과 가장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며 "주변의 반대를 무릎 쓰고 강하게 주장했다"고 말했다.
팔도는 '남자라면'을 통해 연 매출 60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