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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슈퍼카 부활”..어큐라, NSX 컨셉트 첫선

차윤석 기자

기사입력 2012-01-11 11:08





혼다의 슈퍼카 NSX가 고급 브랜드인 어큐라(Acura)를 통해 부활한다.

어큐라는 2012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어큐라 NSX 컨셉트'의 베일을 벗겼다. 2005년 단종된 NSX는 2015년경 어큐라 브랜드로 새롭게 양산될 계획이다.

NSX 컨셉트는 날렵한 디자인에 2인승 미드십 엔진 구조를 채택하고 상시사륜구동(AWD) 방식을 결합한 슈퍼 스포츠카다.

넓고 낮은 차체의 크기는 전장 4,330mm, 전폭 1,895mm, 전고 1,160mm이며, 축간거리는 기존 NSX보다 100mm 짧은 2,575mm이다.

파워트레인은 V6 VTEC 가솔린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특히 앞바퀴 내부에 전기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춰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데일리카 정치연 기자 < chiyeon@dailyca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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