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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가을 남자, 수트로 멋내기 비법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1-10-09 10:43 | 최종수정 2011-10-09 10:43


수트의 계절이 돌아왔다. 쌀쌀한 가을 날씨에 멋 부리기에 제격인 수트룩은 남자를 좀 더 멋지고 패셔너블하게 보일 수 있게 해준다. 위트있고 세련된 남성을 완성해 줄 수트 스타일을 드라마 속 스타들을 통해 배워보자.


이동욱. 사진캡처=SBS
모노톤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 이동욱은 일명 '본부장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동욱은 그의 큰 키와 슬림한 체형을 더욱 강조하는 블랙 컬러의 수트를 주로 매치해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했다. 특히 그가 소화한 모노톤의 블랙컬러와 심플한 브라운 컬러 셔츠는 불티나게 팔려나갔다는 후문. 미니멀 룩의 대가인 디자이너 릭 오웬스 제품으로, 절제된 핏을 자랑한다.

영국 신사처럼 폼나게

패션쇼 런웨이의 모델처럼 멋진 패션 스타일을 꿈꾸는 남성들은 모던하고 클래식한 영국 신사 수트 스타일로 매력적인 남자가 되어보자. 네이비 컬러의 3피스 수트에 라이트 블루 바탕의 레드 웨이브 자카드 셔츠 등을 입으면 사무실에서 제대로 시선 한번 모을 수 있다.

시크한 감성의 수트 스타일


윤상현. 사진캡쳐=MBC
최근 MBC 수목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서 정의로운 완벽주의 변호사 연형우로 나오는 융상현은 극중 캐릭터에 잘 어울리는 깔끔한 수트를 선보였다.

그가 택한 차콜 그레이 색의 수튼 단정한 느낌. 여기에 화이트 셔츠와 퍼플 컬러의 넥타이로 포인트를 주는 센스까지 발휘했다.

극중 윤상현이 착용한 수트는 수입브랜드 띠어리맨에서 선보인 제품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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