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기 좋은 때가 다가오고 있다. 축축한 여름이 지나고 맑고 선선한 초가을 날씨가 불쑥 찾아 드니 본격 여행 시즌이 열릴 차례다.
김형우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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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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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우리 땅, 독도로 떠날 차례.
점심 식사 후 독도로 향하는 배에 오른다. 최동단 섬 독도에 도착해서는 애국가를 불러본다. 여기서 부르는 애국가는 여느 때의 감상과는 또다르다. 애국심이 절로 솟는다. 마침 울릉군청에서는 독도를 방문한 이들에게 '독도명예주민증'을 발급한다. 독도의 일정을 마치고 울릉도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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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9월 매주 월, 수, 금 출발. 22만9000원부터~ (4인 1실 기준). 단, 추석연휴에는 9월 10일(토)~12일(월) 일정으로 진행. KTX 왕복비용, 선박비용, 전용버스, 인솔자비용, 4식 (제공식 1일차 아침, 2일차 아침, 점심, 3일차 아침), 숙박(여관/모텔) 비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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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한정 특급호텔 미야자키, 후쿠오카 3박 4일'
코레일관광개발이 내놓은 실속 가득한 해외여행상품이다.
일본 특가상품인 '미야자키, 후쿠오카 3박 4일'은 첫째 날, 오후 5시 30분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 집결하기 위해 부산역으로 향한다.
서을 출발 시 '서울~부산' 왕복구간 KTX 요금을 최대 30% 할인해준다.
여객터미널은 부산역 지척이다. 부산역 1번 출구 아리랑호텔 앞에서 1분 간격으로 출발하는 셔틀버스(어른 900원, 어린이 200원)를 이용하거나 택시를 타고 기본요금으로 항구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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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 선상위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본격적인 일본 일정을 시작한다. 오전 8시에 시모노세키항에 도착, 전용 버스 편으로 미야자키로 향한다. 첫코 스는 미야자키 평화공원. 이곳은 미야자키 시가지가 한 눈에 바라보이는 도심 속의 자연공원이다.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로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돌로 형성된 공원으로 자연산책로가 잘 가꿔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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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넓은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미야자키의 아름다운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모습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쉐라톤호텔에 투숙해 온천욕으로 피로를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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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에서 시작해 후쿠오카의 매력까지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미야자키, 후쿠오카 3박 4일' 여행코스는 시모노세키항에서 부관훼리 승선 후, 다음날 오전 8시 부산항에 도착한다.
위 코스외에도 시모노세키 도착 후,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유후인거리와 벳부 일정을 마치고 동화 속 마을처럼 꾸며진 아소팜 호텔에서 피로를 풀고 살아있는 화산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아소활화산과 후쿠오카의 복합쇼핑타운 캐널시티, 시모노세키의 상징 관문대교까지 둘러볼 수 있는 '후쿠오카, 구마모토, 아소 3박 4일' 코스도 마련돼 있다.
상품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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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포함 사항=여행자보험, 하마유(홀수일) 선내식 2회, 가이드-기사팁(1인당 3만원), 부산-시모노세키 항만세-유류세(1인당 2만 5000원)
◇후쿠오카, 구마모토, 아소 3박 4일=9월 3, 7, 14, 21, 24, 28(수요일, 토요일 출발). 19만 9000원 부터. 호텔숙박, 전용차량, 일정상식사, 관광지입장료, 선박료, 성희호(짝수일) 선내식 2회 포함.
※불 포함 사항=여행자보험, 하마유(홀수일) 선내식 2회, 가이드-기사팁(1인당 3만 원), 부산-시모노세키 항만세-유류세(1인당 2만 5000원), 3일차 중식.
문의=코레일관광개발 1544-7755, www.korailtrave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