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대학생 자취방 대란, 괜찮은 중고차 하나 몰고 가세요~

이현호 기자

기사입력 2011-08-26 15:15



개강을 앞둔 요즘, 대학가는 '방 구하기' 대란이다. 전월세 가격 상승에 자금난을 겪는 1인 가구나 신혼부부 등이 대학가로 유입됐기 때문. 그로인해 주거난과 함께 방값도 크게 치솟고 있다. 기숙사의 수용률은 부족하고, 심지어 취직이 안 된 졸업생은 학교 근처에 남아 구직 준비를 위한 재계약으로 더욱 상황은 심각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현실적인 대안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엔 배차간격과 소요시간이 만만치 않다. 그렇다면 차선책은 무엇일까? 이럴 땐 연비 좋은 저렴한 중고차가 상책이다. 유지비가 걱정이라고? 보증금에 만만치 않은 월세 및 각종 세금을 생각해보자. 연비효율만 좋다면 충분히 이득일 수 있다. 단, 고속도로를 이용해도 2시간이 넘는 학생은 제외. 오토샵(www.autoshop.co.kr)의 중고매물 추천이 부디 당신의 원활한 통학에 일조되길 바란다.


모닝

연비는 자동변속기 기준 19km/l로 경쟁 차종에 비해 우수하다. 작은 차체에도 불구하고 귀여운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공간을 구현했다. 또한 안전 면에서도 동급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갖췄다.


아반떼 하이브리드

17.8km/h에 이르는 연비와 휘발유 대비 절반 이하의 LPG 가격으로 인해 연료비 절감 효과도 크다. 또한 114마력의 1.6 LPi 엔진을 20마력에 전기모터 보조로 여유 있는 주행이 가능하다.


쏘울 디젤

수동변속기 연비는 19.8km/ℓ다. 미국 유령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인 에드먼즈닷컴의 '대학생이 선호하는 10대 차량'에 이름을 올린 전적도 있다. 개성 있는 디자인과 편의사양으로 어필한 것.


카앤모델 뉴스팀/ 김정아 기자 0117488@carnmod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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