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병준이 본 입상유력마 & 복병마] 8월 27일 토요일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1-08-26 11:02


1경주 ④하이웰

2착은 몇 번 해봤지만 정작 중요한 우승은 한번도 못 해봤습니다. 상대를 잘 만난 편성운이라.! 이번 아니면 다음도 없습니다.

2경주 ⑨골드빅

데뷔전부터 인기1위로 팔리는 과분한 영광을 누렸습니다. 늦발에 외곽돌고. 걸음이 없어진 게 아니라 레이스가 꼬여졌다는 거. 그것을 보여줄 경주입니다.

3경주 ⑥너미드마

너(를) 믿으마! 데뷔전부터 함~믿어보라는군요. 처음 뛰는 거라 입상을 장담할 수는 없지만 그런 소리할 만큼 준비는 잘 돼 나옵니다.

4경주 ⑫포티파이

주행악벽 때문에 제걸음을 다 못내다가 그게 좋아지면서 걸음을 냈습니다만, 직전에 그 병이 다시 돋았습니다. 아쉬웠나 봅니다! 등짝을 바꿨군요.


5경주 ③여의주

뛸 만큼 뛰고 졌습니다. 거리가 짧은 것을 원망하면서. 오늘은 1300m라 마음 껏 달려볼 수 있는 경주입니다.

6경주 ⑦에모리퀸

<승부경주> 놓고 사고 빼고 사고! 사대가 잘 맞습니다. 이번엔 노려볼 차례! 뒷말 한두 붙여 강하게 때릴 승부처입니다.

7경주 ⑥드림블루

마체는 작아도 한 추입합니다. 직전엔 승군전에 1700m 처음 뛰면서 적응해봤고 이번엔 1400m 적정거리에 나왔습니다.

8경주 ⑨최고로

<승부경주> 전에 잘 못타 진 그 기수 김혜선이 다시 탔습니다. 그것을 만회할 경주. 강하게 노리는 것으로 '빡세게' 붙을 승부처입니다.

9경주 ①수성비에프

특출한 말 없는 편성에 출전마간 전력차가 엇비슷합니다. 샅바 잘 잡은 게 힘이 돼줄 경주입니다.

10경주 ②이상화

<승부경주>

2주만에 출전이라 훈련을 가벼웠지만 컨디션은 문제 없습니다. 버틴다는 장담은 못해도 앞에는 갈 편성. 강하게 노릴 일요 끝장승부처입니다.

11경주 ⑦스트롱디맨드

높아진 부담중량 57㎏에 울다가 '백전무패' 59.5㎏에 웃게 된 경주입니다. 마음먹으면 선행이고, 따라가서도 충분한 편성입니다.

12경주 ⑥맨체스터미스

안정적인 발주에 추입력까지! 이제 문세영이 손에 완전히 들어왔습니다. 직전엔 2위로도 나름 만족이지만 오늘은 이겨야 웃을 수 있는 경주입니다.

<서울경마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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