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여름 폭우가 지나가고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주말부터 10일간 가을 사은 대축제를 진행한다.
호안미로, 제프쿤스, 클래스 올덴버그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보고 퀴즈행사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머그컵 등을 제공한다.
먼저 여름 상품 클리어런스 행사는 다음과 같다.
김치냉장고를 구입하려는 고객은 진열상품 할인판매도 노려볼 만하다.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신관 9층 본매장에서 삼성/LG/만도 등 진열상품을 15~40% 할인해 판매한다. 만도 딤채 305리터 2,430,000짜리 김치냉장고는 33%가량 할인된 가격인 1,640,000원에 판매한다.
강남점은 캘빈클라인진 40~50% 시즌 오프를 8월 26일(금)부터 9월 1일(목)까지 열고, 타미힐피거 데님은 26일부터 9월 4일(일)까지 균일가전을 연다. 앤클라인/위드베이스는 특집전을 26일부터 28일(일)까지 열고 앤클라인 재킷을 89,000원, 원피스를 129,000원에 판매한다. 위드베이스는 티셔츠를 39,000원, 니트를 49,000원에 판매한다.
경기점은 실속 베스트 상품전을 열고 앤클라인 우산을 15,000원에, 앤클라인 핸드백을 50,000원에 판매한다. 화이트나인 티셔츠는 29,000원, 클락 바지는 29,000원, 요하넥스 원피스는 79,000원에 판매한다. 발리는 이월상품전을 26일부터 28일까지 열고 슈즈를 270,000원부터 660,000원까지, 가방을 330,000원부터 1,110,000원까지 판매한다.
신세계 본점 가을 패션 행사로는 쁘렝땅 가을 패션 초대전이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이어서 손석화, 김연주 가을패션 특집전이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된다.
한겨울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트랜디 모피&가을 패션 초대전은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신관 6층 이벤트홀에서 진행되며 유명 모피 브랜드들이 모두 참여한다. 참여 브랜드로는 근화, 동우, 진도, 엘페 모피 브랜드와 휴리나, 부르다문 여성 정장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가상품으로는 진도모피의 블랙그라마 메일재킷 상품이 348만원에 판매된다.
개강과 가을 나들이를 준비하는 젊은이들을 위한 가을 패션 진 페스티벌도 9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며 캘빈클라인진, 게스, 리바이스, 빈폴진, 블루핏 등 유명 데님 브랜드들을 만날 수 있다. 특가상품으로는 캘빈클라인진 티셔츠가 38,000원, 데님이 78,000원에 판매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