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전문기업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올 초여름에 갓 수확한 우리 햇밀로 만든 제품을 파리바게뜨를 통해 2개월간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우리 햇밀' 제품에는 SPC그룹의 고유 브랜드 '우리 햇밀' 로고가 붙어 있어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SPC그룹은 2008년 우리밀 사업에 진출하여 군산, 해남, 강진 등 지자체와 수매협약을 맺고 수매한 우리밀로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삼립식품 등에서 제품화하고 있으며, '우리밀 사랑 1사1촌' 활동 등 우리밀사랑캠페인을 펼치는 등 우리밀 자급률 증대에 앞장서 왔다.
SPC그룹 관계자는 "2009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우리햇밀'로 매년 11월 갓 수확한 포도로 만들어 전세계에 출시되는 보졸레누보처럼 신선한 우리밀로 만든 제품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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