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 공간 '오셀라스(OCELAS)'가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 지하 1층에 공식 오픈했다.
오셀라스는 국내 유명 호텔과 리조트에서 스파를 운영해 온 스파전문기업 ㈜CMA가 826.45m²(250평) 규모의 공간에 오픈한 유러피안 프레스티지 스파다. 대표적 스파 프로그램은 자연에서 채집한 매끄러운 돌을 사용하는 '라스톤(LaStone) 테라피'다. 라스톤의 종류로는 핫스톤 테라피와 콜드스톤 테라피로 나뉘는데, 핫스톤 테라피는 미국 애리조나주 투싼 지역의 사막에서 채집한 돌 '바솔트'를 이용해 마사지하는 것으로 뭉친 근육의 이완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관계자 설명이다. 미국 콜로라도 지역의 동굴에서 채취한 마블스톤을 이용한 콜드스톤 테라피는 통증 완화와 부기 제거, 얼굴 탄력 증진 등에 좋다. 오셀라스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의 스톤 테라피 전문가인 매리 넬슨에게 기술을 전수받은 전세계 30명에 불과한 최고 테라피스트가 '오리지널 라스톤 테라피'를 제공한다. 그 밖에 남성을 위한 얼굴 관리 및 보디 케어 프로그램, 예비 신부의 몸매 및 피부 관리에 도움 되는 웨딩 프로그램 등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오셀라스는 오션존· 에어존· 스파 갤러리· 스파 라운지 등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션존은 물살을 이용해 치유 효과를 거두는 '워터 테라피'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2개의 스위트 객실과 라운지, 하이드로 욕조 등의 시설이 마련되었다. 에어존은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1인용 룸, 커플 룸 등 총 7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스파 갤러리에서는 스파 전문 코즈메틱 브랜드인 컴포트 존의 제품을 전시, 판매한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