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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7 3.3 GDI, 오늘 출격!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1-08-25 09:20 | 최종수정 2011-08-25 09:20


K7 3.3 GDI.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는 동력성능과 상품성이 한층 강화된 준대형 럭셔리 세단 'K7 3.3 GDI' 모델을 출시, 25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K7 3.3 GDI' 모델은 최고출력 294마력(ps), 최대토크 35.3kg·m, 연비 10.9km/ℓ의 고성능 3.3 GDI 엔진을 탑재, 파워 넘치는 주행을 구현했다.

또한 고급스러움이 살아있는 투 톤(Two-tone) 컬러를 휠 부위에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과 함께 럭셔리한 이미지를 부여해 주는 '19인치 블랙 럭셔리 휠'을 자랑한다. 홀로그램 패턴이 가미된 리얼 알루미늄 소재를 변속기 노브, 하단 트레이, 컵홀더 등의 부위에 적용해 스포티함과 하이테크한 느낌을 잘 살린 '리얼 알루미늄 내장 트림' 등 'K7 3.3 GDI' 모델 고유의 신규 디자인 사양을 채택했다.

이와 함께 'K7 3.3 GDI' 모델은 차량 전방 범퍼에 부착된 공간 탐색용 초음파 센서를 이용해 주차 가능 영역을 탐색한 후 스티어링 휠을 자동으로 제어함으로써, 운전자가 기어 변속 및 브레이크 페달 조작만으로 쉽게 평행 주차를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을 새로이 추가,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차체 각 부위에 적용된 흡차음제를 보강하고 부품 사양을 변경하는 등 소음을 줄이기 위한 철저한 노력을 기울여 동급 최고의 성능과 함께 한 차원 높은 정숙성까지 확보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0년 국토해양부 선정 '올해의 안전한 차'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스타일과 성능을 자랑해 온 'K7'이 3.3 GDI 엔진을 탑재해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면서 "'K7 3.3 GDI' 모델 출시로 품격에서 스타일, 성능에 이르기까지 차별화 된 럭셔리 준대형 세단을 원했던 많은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K7 3.3 GDI' 모델은 '노블레스' 1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판매 가격은 4070만원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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