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기름을 줄이기 위해서는 평소 효과적인 피지 제거에 신경써야 한다. 얼굴의 유수분 밸런스가 맞지 않으면 피지 분비가 심해질 수 있다. 이때 피지 제거와 함께 수분 공급을 집중적으로 해주면 모공 수축, 모공수렴으로 인한 과도한 피지 생성을 막을 수 있다.
특히 피지가 많이 생기는 지성 피부가 골칫거리다. 얼굴에 기름기가 많고 모공이 넓어지며 여드름 등의 트러블이 많이 생긴다. 안드로겐에 의해 피지선의 피지 생성 능력이 커지면, 피지가 여러 가지 이유로 모낭과 피지선에 축적돼 나타난다.
그렇다고 하루에 몇 번씩 세안을 하고 다닐 수도 없는 일. 불편하기도 하지만 생활 관리만으로는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이런 상황에서 '개기름 클리어'를 통해 개기름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피부 전문의원이 늘고 있다.
개기름 클리어는 피부 진피층 전체에 고르게 빛 에너지를 전달해 피지선을 자극함으로써 피지 분비를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10Hz로 한번에 10번의 샷이 고르게 방출돼 전체 피부톤을 정리해 주는 기능으로 여드름, 피부트러블 등에도 개선효과를 가져다 준다.
광주상무미소의원 황태호 원장은 "단순히 미용적인 부분 외에도 탄력있고 건강한 피부를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청결한 피부 관리와 함께 전문의 상담과 치료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피부 치료와 관리를 꾸준히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도움말: 광주상무미소의원 황태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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