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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트럭이 저렴해서 얼마? "2억"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1-08-24 08:56 | 최종수정 2011-08-24 08:56


뉴 악트로스 3841k. 사진제공=다임러트럭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의 국내 법인인 다임러트럭코리아가 '뉴 악트로스 3841K'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뉴 악트로스 3841K'의 출시 가격은 1억 9750만원(VAT 포함)이다. 메르세데스-벤츠가 판매하는 8X4 덤프트럭 중 가장 저렴하다. 기존 국산차량을 사용했던 고객들도 첨단기술을 탑재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을 접할 수 있도록 공격적으로 가격이 책정됐다는 것이 브랜드 관계자 주장이다.

'뉴 악트로스 3841K 8X4 덤프'는 메르세데스-벤츠 덤프트럭 상위모델의 첨단기능과 내외부 사양은 그대로 유지됐지만, '경제적'인 가격이어서 고유가 시대에 트럭 운전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뉴 악트로스 3841K'는 배기량 11,946cc의 6기통 터보 인터쿨러 엔진은 410마력의 출력을 제공한다. 낮은 RPM 영역대에서도 최대 토크(204kg?m/1080rpm)를 끌어낸다. 또 메르세데스-벤츠의 자동 기어변속 시스템인 'MPS 2'도 기본 장착 되어있다. 이 시스템은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도로 상황에 맞춰 5가지로 차량의 주행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기울기 센서를 통해 내리막길을 감지하여 차량의 저단 변속을 유지하는 오버런(Overrun)기능과 구동바퀴가 진흙에 빠졌을 경우 적재량에 따라 1단에서 엔진 회전수를 급격히 높여주는 로킹(Rocking)기능도 장착되어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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