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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7년만에 CLS 350 새롭게 선보여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1-08-22 11:16 | 최종수정 2011-08-22 11:16


메르세데스-벤츠 CLS-Class 350.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www.mercedes-benz.co.kr)가 31일 CLS-Class의 2세대 모델
The new CLS 350 BlueEFFICIENCY를 출시한다.

2003년 최초 선보인 CLS-Class는 쿠페의 우아하고 다이내믹함에 세단의 편안함과 실용성을 결합한 제품으로 주목받았다.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CLS-Class의
The new CLS 350 BlueEFFICIENCY는 우아하고 날렵한 외관, 세련된 실내 디자인, 뛰어난 연료 효율성과 향상된 성능이 특징이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CLS 350 BlueEFFICIENCY는 최신 친환경 고효율 엔진인 V형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향상된 7G-TRONIC PLUS 자동변속기의 장착으로 최고출력 306hp과 최대토크 37.7kg.m의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이전 모델 대비 연비는 1ℓ 당 10.1km로 약 16.1% 향상됐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km 당 232g으로 14.1% 감소되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6.1초에 주파하며 최고 속도는 250km/h에 달한다. 가격은 1억75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The new CLS 350 BlueEFFICIENCY의 디자인은 기존의 우아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한층 날렵하고 뚜렷하게 변모되었다는 것이 브랜드 관계자 설명이다. 또한, 스포츠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되어 새로운 느낌의 전, 후면 범퍼와 18인치 휠이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느낌을 부각시킨다.

또, 헤드램프에 LED 하이-퍼포먼스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LED High Performance Intelligent Light System)이 적용되었다.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은 LED 하이-퍼포먼스 헤드램프 외에 코너링 라이트, 액티브 라이트 시스템(Active Light System), 하이빔 어시스트(High-beam Assist)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조사각과 조사거리를 조절하여 운전자가 최적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

이외에 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CLS 350 BlueEFFICIENCY에는 혁신적인 최첨단 기술들이 다양하게 적용되었다. 사고 사전 예방 시스템인 프리-세이프(PRE-SAFE®)를 비롯하여 운전 중 집중력 저하를 방지하는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 어댑티브 브레이크(Adaptive Brake), 서스펜션의 감쇠력을 조절할 수 있는 가변식 댐핑 시스템 에어매틱(AIRMATIC)과 스티어링 각도에 따라 조향비를 변화시켜주는 다이렉트 스티어 시스템(Direct-Steer system) 등이 장착되었다. 또한 급제동 시 후미차량에게 LED 브레이크 라이트를 깜빡여 충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어댑티브 브레이크 라이트(Adaptive brake lights) 등의 안전 기술들이 적용되었으며 측면 충돌 시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부상으로부터 운전자 및 동승자를 보호하는 펠비스 에어백(Pelvisbag)을 최초로 선보인다. 고해상도 모니터와 한글 적용으로 더욱 편리해진 커맨드(COMAND APS) 시스템과 키레스-고(KEYLESS-GO) 등도 새롭게 장착됐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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