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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과일 전문점 캔모아, 부여 토종 과일 ’멜론’ 선보인다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1-08-18 21:11 | 최종수정 2011-08-18 21:11


생과일 전문점 프랜차이즈로 잘 알려져 있는 '캔모아'(www.can-more.com)가 충남 부여군의 굿뜨래 멜론 사업부와 손을 잡고 지역의 신선한 과일을 선보이게 되었다.

충남 부여군의 특산물인 '굿뜨래' 멜론의 신선한 과일 공급을 위해 구매협약을 맺은 캔모아는 친환경 과일에 대한 다양한 메뉴개발과 히트 아이템을 내놓고 있다.

부여군의 '굿뜨래'는 FTA, DDA 등 농업시장개방 확대에 대비하여 국내 농산물의 규모화, 브랜드화를 위해 만들어진 농수산물 공동마케팅 브랜드이다.

특히 캔모아는 부여군의 '생물자원 산업화센터'와 공동기획으로 특산물인 굿뜨래 멜론을 이용한 주스, 빙수, 케이크, 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를 출시할 예정이다.

㈜캔모아의 정암희 이사는 "로컬푸드(Local food)의 활용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생과일 메뉴로 지역별 신선한 과일의 대량소비를 통하여 지역경제 발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캔모아는 푸드마일리지(Food Mileage)가 적은 농산물의 구매를 통해 식품의 안전성을 높여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을 해소하고 운송비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국내를 포함한 중국과 필리핀 등 약 500여개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보유한 생과일 전문점 캔모아는 부여군과의 구매협약을 통해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 및 식품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캔모아는 올해 10월까지 '멜론이 좋은 이유…'라는 주제로 부여군의 '굿뜨래 멜론' 홍보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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