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위장막 벗은 BMW ‘3시리즈 후속’ 스파이샷 유출

이현호 기자

기사입력 2011-08-15 15:02 | 최종수정 2011-08-15 15:10




BMW가 내년 출시할 예정인 3시리즈 후속 모델의 스파이샷이 유출됐다.

미국 자동차전문지 오토블로그는 14일(현지시간) 스페인 웹 사이트 BMW FAQ의 올라온 사진을 인용해 신형 3시리즈의 모습을 공개했다.

신형 3시리즈는 그동안 여러 차례 스파이샷이 공개되며 관심을 모았지만, 위장막이 제거된 사진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토블로그는 "2012년형 3시리즈는 후드와 캐릭터 라인, 헤드램프 등의 디자인을 미뤄볼 때 윗급인 5시리즈와 상당 부분 유사하다"며 "5시리즈와 다른 점은 오직 작아진 차체뿐"이라고 전했다.

현지 자동차전문지에 따르면 신형 3시리즈는 터보 차저을 활용해 적은 배기량으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는 엔진 다운사이징을 추구할 전망이다.

신형 3시리즈는 BMW가 새롭게 개발한 직렬 4기통 2.0ℓ급 가솔린 터보 엔진(245마력, 35.7kg·m)을 탑재할 예정이다. 이 엔진은 직렬 6기통 3.0ℓ급 가솔린 엔진(258마력, 31.6kg·m)과 맞먹는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데일리카 정치연 기자 < chiyeon@dailyca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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