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우다는 "약 200여구의 외계인 시신들이 매장된 것으로 보이는 집단 무덤은 모두 40기"라면서 "이 시신들이 외계인으로 추정되는 이유는 2.1m에 이르는 큰 키에다 엄청나게 큰 가분수형 머리, 그리고 눈·코·입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프라우다는 러시아 언론계에서 지도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국영신문으로 선정적인 뉴스나 독자의 흥미를 자극하는 스캔들 기사는 싣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프라우다는 한 연구자의 말을 인용해 "시신들은 다른 행성의 생명체일 수 있다. 이들은 지구 풍토병에 대한 항체가 없어 집단 감염으로 죽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부에서 외계인임을 주장한 시신이나 자료들이 조작된 사례가 많았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실제 외계인이 아닐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뉴스팀>
사진= UFO로 유명한 미국 뉴멕시코 로스웰의 한 기념품가게 앞에 외계인 모형이 전시돼 있다.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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