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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중국 여행자들도 서울을 한국사람처럼 즐겨요"
공사는 또한 외래객의 대부분이 서울지역으로 집중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지방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현재 '씽얼' 가이드북의 지방 시리즈편도 준비하고 있다. 중국인 해외여행 최대 성수기인 10월 국경절 연휴 전에 부산, 인천, 경기편을, 겨울철 스키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강원편을 추가 발간하여, 이동성이 좋은 개별여행자들을 전 지역으로 분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해당 도시의 에어텔 상품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중국인 방한성수기인 7-8월 여름휴가시즌, 10월 국경절연휴, 12월 연말연시, 내년 2월 춘절연휴 기간을 타깃으로 중국인 개별관광객 전용 여행잡지 'M씽얼'도 발간 중이다. 가이드북에 포함되지 않은 한류, 패션, 유행 등을 주제로 가벼운 느낌의 계절감 있는 여행 콘텐츠들이 소개되어 있다. 현재 '씽얼' 가이드북 서울편은 한국관광공사 중국지역지사를 통해 방한 자유여행 상품 혹은 항공권 구입자들 대상 배포되고 있으며, 'M씽얼'여름호는 아시아나항공 체크인데스크, 서울의 주요 관광안내소, 대형백화점 외국인 안내데스크 등에서도 나눠주고 있다.
김형우 기자 hwkim@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