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2PM'과 트와일라잇의 '테일러 로트너'. 이 둘의 상관관계는? 그렇다,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소위 말하는 '짐승남'이다. 짐승남, 사회적 개념의 남성성과 탄탄한 몸매, 야성미가 넘치는 남자들을 우리는 그렇게 명한다. 바야흐로 지금은 짐승남의 시대인 것이다. 과거 뽀얀 피부의 예쁘장한 마스크의 꽃미남 시대는 갔다. 그렇다면 이러한 짐승남의 조건은 무엇일까? '택연'과 같은 마스크? 아니면 늑대로 변신해서 네발로 뛰어다니는 것? 정답은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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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셔츠를 반쯤 걷은, 튼실한 팔뚝을 가진 남성의 후진 주차에 여성은 섹시함을 느낀다는 과거의 보고를 기억하는가? 그렇다. 강인하고 탄탄해 보이는 몸은 여성으로 하여금 보호받고 싶은 충동을 일으킨다. 비단 팔뚝만은 아니다. 적당히 티셔츠 위로 드러난 가슴 윤곽과 탄탄한 엉덩이 라인도 여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복근은 선택일 뿐.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도 깃드는 법이다. 단, 주의할 것은 '아놀드' 뺨치는 심한 근육은 혐오감을 일으킬 수도 있다.
2. 강한 리더십
3. 빠른 기동력
짐승이 사냥을 할 때 중요한 것은 바로 스피드. 먹잇감을 향한 질주본능과 뭔가에 고도의 집중력을 가진 눈빛은 참으로 매력적이다. 오해는 말자, 달리기 연습을 하라는 것도, 여자를 먹잇감처럼 집중력 있게 쏘아보라는 소리도 아니다. 단지 그녀들을 위해 언제든 달려갈 수 있는 기동력을 지니라는 것이다. 대중교통의 막차 시간을 애틋함으로 느끼는 여자는 찾기 힘들다. 새벽이라도 보고 싶다면 언제든 달려와 줄 수 있는 그런 남성에게 끌리는 법이다. 여기서의 포인트는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 것. 2PM 뮤비 속 택연의 람보르기니는 아니더라도, 여기 오토샵(www.autoshop.co.kr)의 추천 차량이면 당신도 훌륭한 짐승남이 될 수 있다. 끝으로 한 가지만 당부하자면, 번식만을 위해 눈을 희번덕거리는 진짜 짐승이 되는 것은 금물임을 잊지 말도록.
볼보 C70_ 230마력의 힘을 가진 전통적 볼보라인에 날렵한 전조등 디자인이 인상적인 하드톱 컨버터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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