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의 KSPO 체조엔젤단이 지난 6일 오전 11시 광명스피돔을 찾았다.
강습은 근무시간 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이뤄진다.
"의자에 앉아서 하는 맞춤 체조여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발매종사원들의 반응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건강상태와 연령 등에 따라 4가지 버전의 체조를 개발했다.
기본형과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체조, 의자에 앉아서 하는 의자체조, 노인과 어린이를 위한 쉬운체조가 있다.
공단 관계자는 "발매창구에서 장시간 앉아서 업무를 하다보면 어깨나 목, 허리 등에 무리가 갈 수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종사원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건강체조 순회 강습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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