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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재팬이 장근석을 특별 '콜'한 이유는?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1-08-05 09:16 | 최종수정 2011-08-05 09:18


장근석이 아우디,A4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현재 일본에서 인기 폭풍을 일으키고 있는 배우 장근석이 6일 아우디 일본 고객과 만난다.

아우디 코리아는 대규모 국제 시승행사인 '뉴 아우디 A6 아태지역 발표 사전 시승회'에 참가하는 일본 고객과 배우 장근석이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만남은 아우디 재팬의 요청에 따른 것. 현재 일본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한류스타 장근석과의 시간을 통해 뉴 A6 사전 행사에 참가한 고객들이 한국에 대한 인상을 더욱 강하게 심어주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장근석은 이날 아우디 일본 고객과의 만남에서 자신의 근황을 소개하고 일본 고객들의 궁금증을 풀어 주는 등 약식 팬미팅을 진행하게 된다.

장근석은 현재 일본에서 활발한 방송 활동과 함께 각종 주간지의 표지를 장식하는 등 청소년에서 성인을 아우르는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새로운 한류스타로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아우디 코리아의 이연경 마케팅 총괄 이사는 "뉴 A6 아태지역 출시 사전 행사를 준비하던 중 아우디 재팬에서 일본 고객과 장근석씨와의 팬미팅을 요청해와 그의 인기를 실감했다"며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한류스타와 고객의 만남은 아우디 뿐 아니라 한국을 알리기에도 최고의 기회라 생각해 적극적으로 추진했다"고 말했다.

자동차와 모터스포츠 마니아인 장근석은 '2007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는 국내 연예인 최초로 초청받아 아우디의 우승 순간을 함께 지켜보며 아우디와 첫 인연을 맺었다. 2009년에는 인기리에 방영된 SBS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아우디의 고성능 스포츠 세단 S4가 주인공이었던 장근석의 애마로 등장하며 이색 신차 데뷔 무대를 갖기도 했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8월 19일까지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아시아 8개국의 고객, 언론, 아우디 관계자 등 1660여명을 초청해 아우디의 새로운 프레스티지 중형 비즈니스 세단 '뉴 아우디 A6'의 아태지역 출시를 위한 대규모 사전 시승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가별로 2박 3일의 일정으로 방한해 뉴 A6를 만나게 되는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아우디 코리아가 특별 건축한 '뉴 A6 파빌리온'에서 뉴 A6 차량과 아우디 기술에 대한 정보를 얻고, 차량 성능 위주의 다이내믹 드라이빙 세션, 송도와 영종도를 오가며 한국의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주행 위주의 시닉(scenic) 드라이빙 세션을 통해 뉴 A6의 앞선 스타일과 기술, 성능을 체험하게 된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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