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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정통 소형차 브랜드 피아트가 내년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 공식 출시된다.
필립스 사장은 "국내에 첫 투입할 피아트 500은 피아트 간판 모델"이라며 "젊은층을 겨냥해 가격 경쟁력도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북미 시장에 재진출해 피아트의 부활을 예고한 피아트 500은 미니(MINI) 쿠퍼와 폭스바겐 뉴 비틀 등과 함께 유럽을 대표하는 3대 소형차.
트랜스미션은 5단 및 6단 수동변속기와 듀얼로직 자동변속기가 적용되는데,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75마력 상당의 1.3리터급으로 멀티젯 엔진이 탑재돼 5단 수동변속기와 매칭된다.
한편 필립스 사장은 피아트 출시준비에 맞춰 최근 국내 완성차 업체 브랜드 매니저 및 수입차 홍보.마케팅 핵심인력을 대거 스카우트하며 전열을 정비했다.
이탈리아 자동차 회사인 피아트는 크라이슬러 지분을 46% 보유한 대주주다.
데일리카 박봉균 기자 < ptech@dailyca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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