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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하이브리드 체험 마케팅 화제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1-07-29 10:10 | 최종수정 2011-07-29 10:10


쏘나타 하이브리드

현대기아차의 하이브리드 체험 마케팅이 화제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6월 17일부터 5주간 매주 금요일 현대차 블로그(http://blog.hyundai.com)에 각계 유명인사들의 쏘나타 하이브리드 시승기를 게재하고 있다.

이 같은 이벤트는 각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직접 체험한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우수성을 트위터·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현대기아차는 '생태공원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의 예술감독 인재진씨를 시작으로 교육방송 EBS스타강사 박광철씨, 방송인 허수경씨, 자동차 칼럼니스트 한장현 대덕대학교 교수 등 각계 유명인사 총 10명의 쏘나타 하이브리드 시승기를 매주 금요일 현대차 블로그에 릴레이로 게재했다.

뿐만 아니라, 이를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파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쏘나타 하이브리드만의 우수한 연비, 친환경성 등이 구매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환경 관련 유명인사들의 시승 문의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인들의 각양각색 시승기를 잠재고객들과 공유해 제품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려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5월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를 나란히 출시하면서 국내시장에 본격적인 하이브리드 시대를 열기 시작했다.

현대차의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기아차의 K5 하이브리드는 현대기아차가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에 성공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 소비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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