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식품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에는 단순히 몸에 좋은 유기농 재료를 사용하는 '웰빙'이었다면, 올해 식품업계의 가장 큰 화두는 바로 '리얼 푸드(Real Food)'다.
'리얼 푸드'란 인공첨가물이나 합성물을 가미하지 않은 천연 성분의 식품 또는 불필요한 인공 첨가물을 빼고 꼭 필요한 성분만을 넣은 먹을 거리를 말하는 것으로, 올해 초 CJ경영연구소에서2011년 식품업계 핵심 키워드 중 하나로 'Safety(가공하지 않은 천연 성분의 안전한 식품)'를 선정하기도 했다.
요즘에는 반려동물의 식품에도 이처럼 맛과 영양 모두를 살린 '리얼 푸드' 트렌드의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자식과도 다름없는 반려동물에게 맛있고 영양가 높은 천연 성분의 식품을 먹이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통곡물', '가공하지 않은 순살코기', '신선한 야채' 등 자연의 영양 성분을 그대로 담은 제품들이 반려동물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세계적인 반려동물 식품 전문회사 '네슬레 퓨리나(www.purina.co.kr)'가 최근 새롭게 선보인 '베네풀(Beneful) 습식 4종'은 자연의 건강함이 살아있는 홈메이드 스타일의 '리얼 펫푸드'다.
'베네풀 습식 4종'은 고품질의 단백질을 제공하는 칠면조 또는 닭고기를 신선한 채소와 함께 섬세한 홈메이드 조리법으로 자연의 건강함을 그대로 살린 제품으로, 미 사료 협회(AAFCO)가 인증한 100% 완전 균형 영양식이다. 반려동물들의 선진국인 미국과 호주, 유럽, 라틴아메리카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자연의 건강함이 살아있는 홈메이드 영양식"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가공하지 않는 순살코기와 통곡물을 그대로 담아 튼튼한 근육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비타민, 미네랄, 섬유소, 면역성분이 2배 이상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무덥고 축축 처지기 쉬운 여름 철에 입맛이 없거나 수분 섭취가 적은 반려견, 소화력이 약한 노령견에게 맛과 영양 모두를 제공한다. 또한 차별화된 밀폐 용기로 맛과 영양을 더 오래 유지 할 수 있고, 반려견들이 식사하기에도 위생적이다. 제품 종류는 ▲터키 메들리, ▲치킨 스튜, ▲치킨 메들리, ▲로스티드 치킨 레서피 4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품 용량과 가격은 284g / 4,350원으로 동일하다.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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