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체험학습 기관 선정 '키자니아'의 여름방학 이벤트

키지니아직업스탬프북

서울시 교육청 현장체험학습 기관으로 선정된 키자니아에서 보람찬 여름방학을 위한 직업 체험 완주 이벤트를 진행한다. 22일부터 9월 19일까지 60일간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동안 입장하는 모든 어린이에게 직업 스탬프 북을 제공하며, 직업 체험 후 해당 체험시설 칸에 확인도장을 받아 직업 스탬프 북의 모든 칸을 채우면 된다. 완성된 직업 스탬프 북을 1층 안내데스크 또는 2층 멤버십 안내데스크에 제시하면 9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직업 체험 완주자를 발표한다.

지난 해와 달리 올해는 단계별로 미취학 아동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중학생들도 체험할 수 있도록 직업 스탬프 북을 구성했다. 특히 여름방학 과제물로 제출할 수 있도록 10개 이상의 직업을 체험하면 현장학습 확인서를 발급해준다. 1단계 체험시설을 완주한 미취학 어린이에게는 '키자니아 직업 체험 완주증'과 격려금 500키조가, 2단계 체험시설까지 모두 완주한 8세 이상 취학 어린이에게는 '키자니아 직업 체험 완주증'과 격려금 1000키조가 주어진다.

또한 키자니아에 여름방학을 맞아 신규 체험시설이 추가로 오픈 했다. 천연가스기지에서는 가스생산기지의 직원이 되어 경제적이면서도 공해가 없는 청정 에너지원인 천연가스에 대해 배우고, 도시의 에너지가 필요한 곳에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급하는 일을 한다. 특수부대 훈련소에서는 특수부대원이 되어 국방의 중요성과 군인의 임무 등을 배우고 지령에 따라 긴급 군사 작전을 실행한다. 작전 성공 후 레펠을 타고 무사히 탈출하면 키자니아 최고의 국가기관인 특수부대 훈련소 이수증을 받는다. (www.kidzania.co.kr / 1544-5110)
김형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