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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휴가시즌을 앞두고 대한민국 대표명소를 집대성한 여행서가 나왔다. '5천만이 검색한 대한민국 제철 여행지'가 그것으로 네이버 3년 연속 파워블로그로 선정된 '토토로의 여행공작소'의 저자 김혜영의 역작이다. 저자는 온라인 인기여행지 검색순위를 바탕으로 사계절 동안 가장 가기 좋은 여행지 240곳을 엄선했다. 한마디로 소비자 중심적 여행 안내서인 셈이다.
이 책에 소개된 여행지는 사철 아름답지만, 계절마다 가장 잘 어울리는 메인 여행지 40곳과 함께 둘러보면 좋을 200곳의 후보 여행지가 수록돼 있다. 아울러 저자가 9년간의 여행 경험의 노하우가 녹아내린 여행 정보와 대중교통수단 활용법까지 담고 있어 한 권의 책을 들고 떠나면 부족함이 없을 친절한 여행 지침서에 다름없다.
김형우 기자 hwkim@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