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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의 대명사 볼보가 교통사고 없는 미래를 위해 '2020년까지 볼보자동차 내에서 탑승객이 중상해를 입거나 사망하지 않도록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자동감속기능 내장 충돌경고 시스템(CWAB),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등 사고를 방지하거나 그 피해를 최소화 시켜주는 신기술을 개발을 차량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실제 사고예방에 중점을 두고 안전 시스템을 개발하는 노력으로 1960년대 이후 자동차 사고로 인한 중상해가 50% 가량 감소했다.
또 볼보는 스웨덴 도로 관리 공단, 교통 연구소와 협력해 운전자들의 시각 및 행동을 조사하는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차량 내부에 운전자의 행동을 관찰할 수 있는 카메라를 장착하고 도로 상황에서의 운전자의 행동과 안구 움직임을 기록, 그 결과를 새로운 안전 시스템 개발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나아가 볼보는 차량이 도로상의 다른 차량과 자동으로 커뮤니케이션하고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자동차는 결국 사람이 운전하기 때문에, 안전은 절대 불가결한 요소일 수 밖에 없다"며, "안전의 리더로서, 더욱 더 안전한 차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카 박봉균 기자 < ptech@dailyca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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