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철에도 반려동물의 건강과 입맛 지키려면?

찌는 듯한 더위와 높은 습도로 축 처지게 하는 여름철은 사람 조차도 견디기 힘든 계절이다.

하지만 입맛이 없다고 끼니를 거르다 보면 하루 아침에 건강을 잃기 십상이다. 그런데 이는 사람뿐만이 아니라 사람과 함께 생활하는 반려동물들도 마찬가지다.

반려동물의 영양뿐 아니라 다양한 맛 취향을 고려한 영양식, 이온음료, 영양제 등 영양을 보충하고 입맛을 되찾을 수 있는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담긴 펫 푸드를 소개한다.

# 반려동물의 영양과 입맛 모두를 사로잡는 영양식, 네슬레 퓨리나, '알포 투인원(ALPO 2IN1)'과 '알포 쥬시바이트(ALPO JUICY BITES)', '프리스키(FRISKIES)'

세계적인 반려동물 식품 전문회사 네슬레 퓨리나(www.purina.co.kr)는 반려동물의 연령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반려동물들이 잃기 쉬운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즐겁게 식사할 수 있도록 돕는 펫 푸드로 '알포 투인원(ALPO 2IN1)', '알포 쥬시바이트(ALPO JUICY BITES)', '프리스키(Friskies)'를 제안했다.

'알포 투인원'은 바삭바삭한 고기맛 알갱이 그대로 건사료로 먹거나 물을 첨가하여 고기 소스가 우러나오게 하여 습식사료처럼 먹을 수 있는 2가지 기능의 영양식이며, '알포 쥬시바이트'는 육즙을 두 번 입히는 특별한 조리과정을 통해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알갱이를 첨가해 반려견이 보다 즐겁게 식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알포' 제품의 경우, 일반 사료 제품들과는 달리 뼈다귀 모양, 달걀모양, 하트모양 등의 다양한 형태와 자연색소로 만든 다양한 칼라의 알갱이로 되어 있어 반려견에게 맛뿐 아니라 시각적인 즐거움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고양이를 위한 자연의 영양식 '프리스키'는 네슬레 퓨리나의 차별화된 '스팀락(Steam Lock)' 기술을 사용해 손실되기 쉬운 자연 영양소와 풍미를 그대로 담았다. 비타민, 미네랄, 필수 아미노산이 들어있어 약해진 면역력을 키워주고 고양이가 좋아하는 생선 맛으로 입맛을 돋워 준다. (문의: 소비자 상담실 080-239-0320)

# 반려동물을 위한 이온음료 오츠카 '펫스웨트'

강아지와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의 경우, 온 몸이 털로 뒤 덮여 있어 땀의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사람보다 더위에 더 약하다. 따라서 여름철 체내 적절한 수분 공급이 필요하다.

이온음료 '포카리 스웨트' 제조사인 일본 오츠카는 반려동물의 빠른 갈증해소와 심신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반려동물용 이온음료 '펫 스웨트'를 선보이고 있다.

'펫 스웨트'는 반려동물의 체액에 가까운 전해질 조성으로 손실되기 쉬운 수분과 미네랄을 보충해주어 산책이나 운동 후, 여름철 탈수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 반려동물의 피부와 피모에 도움을 주는 판토테산칼슘과 올리고당의 배합으로 내장 기능의 순환을 돕는다. 반려동물이 좋아하는 요구르트 맛으로 취향 또한 고려했다.

# 반려동물 영양제 펫앤바이오, '뉴트리플러스젠'

펫앤바이오(www.petnbio.com)는 국내 애견인들과 해외 바이어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려견에게 가장 필요하고 필수 적인 영양성분을 선정한 '뉴트리플러스젠' 12종 제품을 출시했다. 방부-보존제, 인공감미료 등 화학성분 일체를 넣지 않았다.

제품 마다 대표적인 성분 별로 비타민, 홍삼, 글루코사민, 콜라겐, 타우린, 헤어볼 등 총 12종의 제품이 있으며, 성장기와 임신기 반려동물의 영양 보충에 특히 좋다. 송진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