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소규모 사용공간에 적합한 레이저 프린터 5종 출시

삼성전자가 소규모 사무 공간(SMB, Small to Medium Business)에 적합하고 친환경적인 A4 모노 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 사진은 서초동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신제품 프린터와 복합기를 선보이는 모습.

삼성전자가 소규모 사무공간에 적합한 A4 모노 레이저 프린터 및 복합기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 분당 28매를 출력하는 모노 레이저 프린터 ML-2951D·2950ND·2955DW와 인쇄 및 복사, 스캔, 팩스가 모두 가능한 모노 레이저 복합기 CX-4728FD·4729FW로 실용성과 친환경을 높인 제품들이다.

인쇄 전 원터치 에코 버튼을 누르면 양면 인쇄·한장에 여러 면 인쇄가 적용돼 용지를 아낄 수 있으며, 전 제품이 양면 인쇄 기능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삼성 프린터 최초로 탑재된 이지 에코 드라이버는 PC 모니터 상에서 인쇄 문서의 이미지 삭제, 폰트 조정들을 통해 토너 사용량을 줄일 수 있고 에코 시뮬레이터 기능으로 토너, 종이, 에너지 이산화탄소 발생량, 비용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첫장 출력속도도 8.5초로 신속하며 무선네트워크 사욧ㅇ으로 복잡한 연결선 없이도 WPS 버튼으로 간단하게 설치해 여러 명이 사용할 수 있다. 삼성 모바일프린트 앱을 다운받으면 스마트폰, 태블릿PC 같은 스마트기기에서도 한번에 출력이 가능하다.

제품 출고가는 모노 레이저 프린터가 29만9000원~35만원, 모노 레이저 복합기가 44만원~46만원이다.
노경열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