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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스가 2011년 하반기 노트북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태블릿PC인 Eee Pad Transformer, 고성능 3D 게이밍 노트북 G74SX, 14인치 화면을 가진 울트라 슬림 노트북 U46SV, U36SD 등이 그 주인공이다. 특히 이 중 소비자들의 눈길을 끄는 것은 국내 처음으로 소개되는 Eee Pad Transformer다. 글로벌 출시 직후부터 국내 태블릿PC 팬들로부터 많은 문의와 기대를 불러모았던 제품으로 트랜스포머라는 이름처럼 태블릿PC와 노트북을 오가며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10.1인치 터치 스크린 장착으로 이동시에는 태블릿PC처럼 사용하다가 언제든지 키보드를 연결해 보다 복잡하고 생산적인 업무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트랜스포머는 최신 안드로이드 허니콤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엔비디아 테그라2 칩셋도 장착해 성능상으로도 부족함이 없다. 한편 키보드 도킹스테이션에 연결할 경우 키보드 자체 내장 배터리로 최대 16시간 사용 가능하다는 것도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