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리경정, 하남 주민에 '사랑의 실버카' 전달

국민체육진흥공단 전희재 경주사업본부장(왼쪽)이 하남시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해 실버카 28대를 전달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하남시 저소득층에게 사랑의 실버카를 기증했다.

공단 전희재 경주사업본부 본부장(사진 왼쪽)은 지난 6일 하남시청을 찾아 하남시에 살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들이 사용할 실버카 28대(38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공단은 하남시 추천을 받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노인 28명을 선정했다.

실버카는 몸이 불편한 노인들의 보행을 도울 수 있도록 제작된 용품으로, 앉아서 쉬거나 물건을 실을 수 있다.

한편 7월 이사장배 대상경정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민천(2기) 선수가 팬사인회를 연다.

김민천 팬미팅은 13일 오후 1시부터 경정장 관람동 2층에서 열린다.

참여 고객은 대상경주 우승자의 사인 엽서와 함께 기념품(고급 비누세트)를 선물로 받는다. 김민천은 지난 7일 열린 2011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대상경정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김종민을 제치고 생애 첫 대상경주 우승의 감격을 안았다.
나성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