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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출시될 예정인 닛산 큐브(Cube)가 다음달 1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된다.
국내에는 실내외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을 전면적으로 개선한 제3세대 모델이 선보인다.
배기량 1.8리터급의 4기통 엔진과 3세대 X트로닉 CVT(무단변속기)가 적용된 큐브는 최고출력이 120마력(6000rpm)이며, 최대토크는 16.8kg.m(4800rpm)이다. 공인연비는 14.6(km/l).
큐브의 특징 중 하나는 다양하고 독특한 컬러인데, 국내에서도 화이트 펄과 캐리비안 블루, 비터 초콜렛, 스칼렛 레드, 크롬 실버, 사파이어 블랙 등 매혹적이고 다양한 컬러로 도입돼 거리에 보다 다채로운 색채감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켄지 나이토(Kenji Naito) 한국닛산 대표는 "큐브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을 강조한 실용성을 바탕으로 젊은 남·여 소비자 뿐만 아니라 패밀리 및 노년층 고객 분들도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모델"이라고 말했다.
큐브의 국내 판매 가격은 휠사이즈, 올인원 타입 네비게이션/오디오 및 에어컨 이용 방식(자동/수동) 등 편의사양에 따라 2190만원(VAT포함/1.8S)과 2490만원(VAT포함/1.8SL) 등 두 가지 그레이드로 구성됐다.
큐브의 사전 예약 판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닛산 전시장, 고객지원센터(080-010-2323) 및 홈페이지(www.niss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 ysha@dailyca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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