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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먼지 잡는 더원카매트' 국내 업계 첫 홈쇼핑진출

조경제 기자

기사입력 2010-12-02 12:37


더원코리아 카매트

더원코리아 이상연 사장

"지저분 하고 먼지에 찌든 자동차 매트로 고민하시죠? '더원카매트' 한번 써보세요. 그런 고민 한번에 해결됩니다."

늘 쓸고 닦는 집안처럼 자동차 안도 쾌적할 수 없을까 고심 끝에 흙, 먼지 잡는 매트를 개발해 중소기업 성공사례로 꼽히는 (주)글로벌 더원코리아(www.theonekorea.co.kr)의 이상연 사장의 말이다.

더원카매트는 요즘 현대홈쇼핑 론칭후 단숨에 시선을 사로 잡은 아이디어 제품이다.

더원코리아 이상연 사장은 "자동차 실내공기 오염이 생갭다 심각하다는 것은 운전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인데 실제로는 속수무책인 경우가 많다"며 "호흡기질환 등 운전자 자신은 물론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이제는 매트에 대한 상식을 바꿀 때가 된다"고 강조한다.

기존의 카매트는 며칠만 청소를 안 해도 흙과 모래, 각종 먼지와 세균으로 스트레스가 극심하다. 실제로 매트를 꺼내 바닥에 몇 번을 내리쳐도 매트 안까지 파고든 먼지를 감당하기엔 역부족이다. 눈비라도 내리는 날이면 공들여 세척한 매트마저 이내 시커멓게 변하고 만다.

더원코리아 이상연 사장은 "더원카매트는 한달 가까이 청소를 하지 않아도 발판이 항상 깨끗하게 유지된다"며 "차안의 흙이나 먼지를 공기 중에 날리지 않고 매트 안으로 쏙쏙 들어가게 설계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더원카매트는 견고한 소재(EVA)의 상·하 이중구조로 제조됐다. 매트 상판에 흙이나 이물질이 떨어지면 특수구조인 하판으로 모여들어 상판은 청소를 하지 않아도 늘 깨끗한 상태가 유지된다는 것이다. 이때 하판에 잡힌 이물질이 히터나 에어컨 바람 등에 날아가지 않아 차내 공기를 신선하게 유지시켜 주는게 아이디어 기술의 핵심이다. 누구나 쉽게 붙였다뗐다 할 수 있으며, 월 1회 하판에 쌓인 이물질만 털거나 씻어주면 된다.

더원카매트는 작년말 출시후 이미 중국, 일본 수출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국내 자동차매트 중 처음으로 홈쇼핑까지 진출했다.

더원코리아 이상연 사장은 "최근 시중에 더원카매트를 모방한 각종 유사 매트가 나돌고 있어 같한 주의가 요망된다"며 "더원코리아의 정품 구입시에만 AS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조경제 기자 eco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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