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비의 사주풀이] 11/29
기사입력 2000-11-28 11:30
최은실(68년 3월 5일 술시생)＝68년 8월 15일 유시생인 남편사이에서 8개월만에 태어난 아들이 잦은 병치레가 걱정입니다. 또 애들한테 폭력적이어요.
자녀들에게 폭력은 부인의 습관입니다. 자녀와의 인연은 정상이며 원만한 사이로 이어집니다. 다만 부인의 성격이 급하고 감정이 예민하여 우울증이 있으므로 신경정신과 전문의의 협조를 구하세요. 남편과는 평생 함께 하나 당분간은 경제문제에 쫓겨 다툼이 많아집니다. 2년 후면 경제안정을 찾게 됩니다. 부인은 부동산 계통에 좋은 인연이어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준비하세요.
정다운(83년 10월 21일 신시생)＝4대 독자에 종손인데 책임감이 막중하면서도 도저히 공부에는 관심이 없어요.
중추운세가 흔들리며 성격도 우유부단하고 부모나 주위에 너무 의존하는게 문제입니다. 불운은 작년부터 시작되었으나 큰 불행을 차단해주는 시운이 강하므로 타락하거나 학업이 중단되는 불행은 전혀 없습니다. 이제 마지막 넘어가는 과정이며 다행히 6개월의 한계를 남기고 있습니다. 문과계열에서 경찰행정학이나 정외과에 뜻을 두면 공직에서 천직이 됩니다.
안태경(68년 3월 14일 미시생)＝66년 4월 13일 사시생인 남편과 늦게 결혼했는데 결혼전에 사귀던 사람이 저희집 주변에 이사와 불안초조 한데요.
다른 사고는 없으니 안심하세요. 남편이 모르는 사이에 11월에 이사를 하세요. 지금 남편에게 오해나 외부에 충돌이 있을 악운이 아닙니다. 두분에게 어차피 이사운이 있습니다. 정남쪽은 피해 가세요. 부인은 남편과의 인연이 단단히 묶어져 있으므로 어느 누구도 떼어놓지 못합니다. 내년에 첫 아들의 출산으로 경사가 있으며 제2의 투자로 재산도 늡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