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비의 사주풀이] 11/14
기사입력 2000-11-13 11:30
〈문〉박원숙(79년 1월 23일 자시생)＝간호학과가 천직인지와 78년 4월 9일 해시생이 변심하지 않을지요.
〈답〉간호계통은 천직이 아닙니다. 임상병리학이나 약학에 좋은 인연이므로 편입을 준비하세요. 시야가 좁고 소심하며 작은 일에 치우쳐 큰 목적을 잃게 됩니다. 이제 발랄하고 활동적인 생활로 바꾸고 성격개조에 힘쓰세요. '자파인수'격이 있으므로 스스로 선택한 사람은 악연이 됩니다. 결혼 상대는 중매로 만나며 26세 전의 만남은 실패하여 평생 아픔을 간직하게 됩니다.
〈문〉정현성(74년 9월 16일 자시생)＝77년 5월 29일 사시생인 아가씨와 헤어졌다 만남을 수차례 반복하고 있는데요.
〈답〉성격차가 심합니다. 상대의 운세가 분산돼 있으므로 아무리 약속을 해도 지켜지지 않습니다. 진행되는 운세의 차이가 심해 동행할수 없으며 각자의 길을 선택하게 됩니다. 내년에 용띠 연분(음력 4，7월생은 제외)을 만나게 됩니다. 관，공직 또는 국가자격고시로 관운의 영향을 받아 명예로운 신분으로 보람을 얻습니다.
〈문〉임혜숙(72년 1월 19일 미시생)＝70년 6월 10일 신시생과 사랑을 굳게 약속하고 깊은 관계를 맺었는데 그에게 다른 여자가 생겼습니다.
〈답〉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상대는 고의적으로 배신하거나 싫어져서 멀리하는 것이 아니고 귀양과의 짧은 인연이어서 다른 여성이 나타난 것입니다. 남자분의 성격이 매우 냉정합니다. 그리고 자기 선택은 절대 흔들리지 않으며 판단력이 빠른 것이 특징입니다. 허탈과 허무함은 귀양의 반성으로 다스리고 무모한 사랑에 절대 빠지지 마세요. 곧 닭띠 연분이 나타나며 음력 5，9월생은 제외입니다. 그동안 준비해온 교사 임용고시 준비에 전념하세요. 내년에 행운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