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여배우 김혜영 두동생 고려대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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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1-13 11:30

　고려대는 2001학년도 재외국민 및 외국인 전형에서 응시자 1368명 중 281명이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형에서는 지난 98년 6월 부모와 함께 탈북했던 '북한 여배우' 김혜영씨(28·동국대 연극영상학부 3년 편입학 합격)의 여동생 순영(25)， 은영씨(19)가 정경대 정경학부와 법대 법학과에 각각 합격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