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 올 마지막 단풍열차 운행
기사입력 2000-11-08 11:30
철도청은 이달 두차례에 걸쳐 올 시즌 마지막 단풍열차를 운행한다.
운행 지역은 11일 지리산， 18일에는 밀양 천황산， 재약산.
밤 늦게 서울역을 출발， 다음 날 새벽 목적지에 도착해 등산을 즐긴 후 저녁에 서울로 돌아오는 무박 2일 일정.
▲지리산＝5만원
서울(21:40)→남원(02:18)
남원(15:25)→서울(19:51)
등산코스:상백무-하동바위-장터목산장-제석봉-천황봉-제석봉-장터목산장-천령폭포-바람폭포-상백무
산행시간:8시간
버스이동시간:1시간30분
▲천황/재약산＝5만4000원
서울(23:40)→밀양(04:15)
밀양(14:40)→서울(19:15)
등산코스:여관촌 주차장-내원암-천황봉-재약산-고사리분교-주차장
산행시간:7시간
버스이동시간:50분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 구역내에서 야생 산열매를 채취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 단속키로 했다.
이는 조류를 비롯한 다람쥐， 청설모 등 야생동물의 먹이가 되는 열매를 사람들이 너무 많이 채취해 이들의 먹이가 부족할 것으로 우려되는데 따른 조치다.
공단은 산열매를 채취한 사람에 대해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전문채취자는 형사 고발키로 했다.
공단은 단속을 위해 국립공원사법경찰과 공익근무요원 및 공공근로자를 동원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여성산악인모임(회장 이연희)은 지난 9월에 이어 오는 26일 서울 도봉산 어택캠프에서 제2차 등산장비알뜰시장을 연다.
필요 없어진 중고 등산장비를 서로 나눠쓰자는 취지이며 참가비는 1000원.(02)955-9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