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춘만-손재승씨 '최고 검객'
기사입력 2000-11-05 12:00
조춘만씨(35ㆍ국제해동검도협회)와 손재승씨(26ㆍ해동도법검도회)가 지난달 29일 광운대에서 열린 제4회 전국도법베기대회에서 각각 고단자부와 저단자부에서 우승했다.
제한 시간 20초동안 대나무와 짚단을 각각 흐트러짐 없이 4번 베는 '베기술'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조씨와 손씨는 100여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최고 검객의 자리에 올랐다.
함께 열린 어린이검술왕대회에서는 박지원양(녹천초 3년)이 자유검형부， 예술검형부에서 모두 최고 점수를 획득， 2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