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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 3만3천원, 4명 이용시 1명 공짜 실화? 9일 황금 연휴, 골프 치자!

김용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20 09:24 | 최종수정 2025-01-20 14:37


그린피 3만3천원, 4명 이용시 1명 공짜 실화? 9일 황금 연휴, 골프…
감곡cc 전경.  사진제공=엑스골프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그린피 3만3000원 실화?

최대 9일의 황금 설 연휴, 골프를 즐기기 딱 좋은 날이 찾아왔다.

28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다. 그런데 정부가 2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했다. 이에 31일 금요일만 휴가를 사용한다면 25일 토요일부터 내달 2일 일요일까지 최대 9일의 황금 연휴가 만들어진다.

이 연휴를 맞이해 골프장들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추운 날씨에 줄어든 내장객들의 발길을 돌리기 위해 파격 그린피로 승부수를 던진다.

수도권 골프장의 경우 1인 10만원 아래 금액으로 이용이 가능한 골프장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골프장들은 더욱 '쇼킹'한 그린피로 골퍼들을 유혹한다.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가 운영하는 엑스골프(XGOLF)에서는 에스앤대천cc를 3만30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모나크cc 6만원, 임페리얼레이크cc 5만9000원, 명문 감곡cc 7만원 그린피로 라운딩이 가능하다. 감곡cc의 경우 추가적으로 4인 내장 시 1인 그린피 면제 혜택도 진행된다.

XGOLF(엑스골프) 관계자는 "금번 설 연휴 기간 중 설날 당일 골프장 예약문의가 증가하고 있고 실시간 예약을 통해 들어오는 접수와 더불어 엑스골프(XGOLF)앱의 접속자 수가 증가하고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코로나 시즌에 비싸진 그린피에 부담이 가는 소비자들을 위하여 더 많은 골프장들과 제휴를 맺어 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골프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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