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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DP월드투어(DPWT) 최연소 우승자 김민규(24)가 종근당 후원을 받는다.
김민규는 대한민국 최연소 국가대표 출신으로 제64회 및 제66회 한국오픈,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등 KPGA에서 통산 3승을 거둔 선수. 2024년 KPGA 제네시스 포인트 및 상금랭킹 2위를 기록하며 국내 정상급 실력을 입증한 그는 2025년부터는 DPWT 투어, 코리안투어, 아시안투어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김민규는 국내 프로 무대 데뷔 전 DP월드투어 전신인 유러피언투어 2부와 3부 투어에서 뛰며 3승을 거뒀다. 2018년 유러피언 2부격인 챌린지투어 D+D체코 챌린지 투어에서 우승하며 유러피언투어 최연소(17세)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김민규는 "저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주신 종근당에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제약기업 종근당의 일원으로서 앞으로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KPGA 인기스타인 김민규 선수를 비롯, 박정훈, 강정현 선수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과 함께 2025시즌을 맞이해 기대가 된다"며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세 선수 모두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골프 종목의 활성화에 적극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