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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행복한 골프선수' 김선영(23)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2024'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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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이번 대회 성적 우수자에게는 국제 대회 참여를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감곡CC는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 매달 1회(18홀)씩 1년간 총 12회 라운딩할 훈련공간을 제공하고, 최경주 재단은 골프채 풀세트를 포함한 골프용품을 지원한다. 한편 이날 팀별 합산 타수가 가장 적은 팀으로 순위를 가린 단체전에선 13조에서 함께한 이재경 프로와 조원기, 조예준 팀이 우승했다.
SKT 어댑티브 오픈은 장애-비장애 골퍼들이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대회다. 이날 대회 현장엔 체감온도 섭씨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발달장애 인식 개선에 공감하는 프로 골퍼들과 스포츠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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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필드에선 스포츠와 미술, 음악의 아름다운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발달장애 미술팀 '로아트(Raw ART)'는 클럽하우스에서 소속 작가들의 작품전시회를 열었고, 발달장애인 앙상블 '드림 위드 인젬블(Dream with Ensemble)'은 개회식, 만찬장에서 공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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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