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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투어프로 김희성(19)이 첫 출전한 드림필드투어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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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중반에 접어든 드림필드투어는 6차 대회를 치르는 동안 5명의 챔피언이 탄생하며 '춘추전국시대'를 맞고 있다. 챔피언스투어 강호 박성필(53)이 1~2차 대회 연속우승을 차지하며 독주체제를 굳히는 듯 했지만 곧바로 챌린지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젊은 피'의 반격이 시작됐다.
김하늘(29), 문준혁(24), 성준민(22)이 3~5차 대회 챔피언에 오른 데 이어 김희성이 우승자 대열에 합류하면서 챌린지투어의 자존심을 지키며 강세를 이어갔다.
드림필드투어는 리앤브라더스가 주최하고 군산컨트리클럽이 후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선수는 네이버밴드 '드림필드투어'에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7차 대회는 오는 25일 군산컨트리클럽 김제·정읍코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