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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다시 가고 싶진 않지만,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어요."
2015년 KLPGA 정회원이 된 정지민은 오랜 도전 끝에 2021년부터 정규투어에 데뷔했다. 우승 기록은 없지만, 지난해엔 31개 대회에서 17차례 컷 통과를 기록했고, 두 번이나 톱10에 진입하기도 했다. 정지민은 "지난해 상반기엔 내 마음대로 골프가 되지 않아 마음 고생이 컸다. 하지만 후반기에 감사하게도 좋은 결과가 있었고, 올해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계속 할 수 있게 됐다"며 "아직은 꿈을 이루는 과정"이라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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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