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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송민혁(19)이 2024시즌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코리안투어 QT(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m74의 송민혁의 평균 드라이브 거리는 290야드. 장기는 퍼트다.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아버지의 영향으로 골프를 시작한 송민혁은 2020년 국가대표 상비군, 2021~2023년 국가대푤 활약했다. 주니어 시절부터 아마추어까지 총 15승을 거뒀다. 지난 7월부터는 KPGA가 부여하는 투어프로 특전 중 '누적 2년 이상 국가대표로 활동한 자'에 해당돼 KPGA 투어프로 자격을 획득, KPGA코리안투어와 KPGA스릭슨투어에서 활약했다. 최고 성적은 제네시스 챔피언십 공동 1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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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명의 선수가 출전한 'KPGA 코리안투어 QT' 종료 후 1위 선수에게는 18번 시드 카테고리(QT 우승자), 1위를 제외한 상위 40명의 선수에게는 22번 시드 카테고리(QT 상위 입상자)가 부여돼 총 41명의 선수가 2024년 KPGA 코리안투어의 투어 카드를 손에 쥐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