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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마지막까지 이어진 다승 경쟁, 주인공은 임진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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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임진희는 뛰어난 집중력을 앞세워 호성적을 만들었다. 그는 "목표를 세우고 이루기 위해 어떤 걸 보완할지 가장 많이 생각한다. 예전엔 비거리가 약하다 생각해 그걸 강화했는데, 비거리를 늘리니 퍼트가 생각처럼 따라주지 않더라. 작년부터 퍼팅을 연구하고 연습했다"며 "원래 센터 퍼트를 3~4년 쓰다가 올해 블레이드로 바꿨다. 늘상 바라는 게 어떤 상황이든 결과보단 내 스윙, 내 퍼포먼스를 일정하게끔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1대1 코치를 섭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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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