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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국미즈노가 'ST(Speed Technology)시리즈' 5세대 모델 'ST230 드라이버' 2종을 출시한다.
다른 하나는 무게를 클럽 페이스에 더 가깝게 위치 시킬수록 더 빠른 볼 스피드와 로스핀이 가능하다는 점을 착안해 '코어테크 챔버' 위치를 클럽 페이스에 더욱 가깝게 배치하여 스핀 속도를 줄이는 동시에 견고한 타구감과 강력한 반발력을 제공한다. 또한, 헤드 디자인에서도 볼 스피드를 더 빠르게 하기 위한 설계로 공기 저항을 줄여주는 '다이나믹 모션' 을 적용한 점이 눈에 띈다. 페이스에는 복원력이 높고, 우수한 강도의 '포지드SAT2041 베타 티타늄' 소재를 채용해 최고의 반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일본 철강에서 오랜 기간 개발한 특수 소재를 계승했다.
페이스 중심부는 두껍게, 주변부는 얇게 한 '코어테크 페이스' 기술은 전작 대비, 정교하게 설계했다. 페이스의 아래 위치한 얇은 두께의 주변부 면적을 더 확장해 페이스의 반발력을 높이는 동시에 타구감도 놓치지 않았다. 광범위한 고반발 성능은 '반발력 규제'의 기준 내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크라운 안쪽에 'CT립'을 배치해 공인된 규정 안에서 최대의 반발력을 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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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230 드라이버'는 드로우 구질이 생기도록 설계한 모델이다. 헤드 솔의 토우 측에 가벼운 무게의 카본을 사용하여 중량을 낮춤과 동시에 힐에는 웨이트를 7g 배치함으로 헤드 회전의 스피드를 높여 안정적인 드로우 구질을 보장해준다. 슬라이스로 고민인 골퍼에게 비거리 손실을 방지하고 방향성을 보완해주는 것은 물론, 드로우 샷 구질을 구사 시에 '포지드 베타 티타늄' 소재의 페이스는 응축 에너지로 가득찬 '코어테크 챔버'에 의해 더 빠른 볼 스피드와 로스핀 성능을 선사한다.
'ST-Z 230 드라이버'는 직진성과 로스핀 성능에 뛰어난 모델로, 안정적인 방향성을 원하는 골퍼에게 적합하다. 헤드의 토우와 힐측에 균형 있게 카본을 채용해 직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ST-Z 230' 모델은 드라이버와 함께 페어웨이우드, 유틸리티까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미즈노의 '퀵 스위치'를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로프트와 페이스 앵글, 라이각 조합을 8가지 옵션으로 조정할 수 있다.